제효영과 조미란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사촌 자매이다. 같은 날 맞선을 보고 결혼했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정반대로 흘러간다. 제효영의 남편은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화려한 삶을 누린 반면, 조미란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불행과 고통 속에서 살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결국 질투와 원망에 사로잡힌 조미란은 집들이 날 제효영을 끌어안고 함께 목숨을 끊는다. 그러나 눈을 떠보니 20년 전으로 돌아와 있어, 다시 맞선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전생과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순간 운명도 바뀌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번 생에서 그녀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강씨 가문의 딸 강완심은 뜻밖의 사고로 냉혹한 군부의 소장 곽장정과 운명처럼 얽히게 된다. 그 만남 이후, 평온하던 그녀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고,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은 가문 내 의심과 압박을 불러온다. 한편, 그녀를 찾아 헤매는 곽장정은 차가운 겉모습 뒤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을 점차 드러내기 시작한다. 가족을 둘러싼 비밀과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한 강완심은 곽장정의 든든한 버팀목 아래 진실을 찾아 용기 내고, 인생의 선택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운명, 사랑과 성장이라는 이름 아래 서서히 꽃피어간다.
강유신과 기장 문소풍은 5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다. 강유신은 기장으로 승진할 기회를 포기하고 5년 동안 그의 부기장 역할로 남았지만, 문소풍은 끝끝내 사람들 앞에서 그녀를 여자친구로 인정하지 않았다. 문소풍이 전 여친 완사영과의 불륜을 계속하고 있음을 알게 된 강유신은 이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하고 문소풍과의 이별을 선택한다. 새 항로의 기장으로 자청해 전환했고, 문소풍과 영원히 겹치지 않을 노선을 선택했다! 강유신이 문소풍을 떠난 후, 자신만을 바라보는 남자 기명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지고, 이들의 감정은 이륙하는 비행기처럼 빠르게 달아오를 수 있을까?
송명희는 송가의 큰딸이지만, 계모와 이복동생 송우요의 모함으로 인해 송우요를 대신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동생과 계모에게 아이들을 빼앗긴다. 6년 후, 송가는 명문가와 연을 맺기 위해 송명희의 아버지는 그녀의 두 아이들을 인질로 삼아 식물인간 상태의 육신행과의 결혼을 강요한다. 송명희는 감옥에서 익힌 뛰어난 의료 실력으로 육신행의 병을 완치시키고 아이들의 행방을 묻자 아버지는 한 아이는 죽었고, 한 아이는 행방불명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또다시 송가에게 배신당한 그녀는 이들이 반드시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는 송가의 음모를 하나씩 밝혀내며 자신의 아이들을 되찾고, 육신행과의 오해를 풀며 사랑을 키워간다.
송우락이 송씨 집안에서 쫓겨난 후, 스승에게 받아들여져 산속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수행을 시작했다. 5년 후, 그녀는 자신의 운명의 사람을 찾기 위해 산을 내려오고, 부정수와 다시 만나게 된다. 재회한 후 바로 부정수와 결혼하게 된다. 부씨 집안은 그녀의 행운 덕분에 점차 좋아지기 시작하지만, 송유란은 질투심에 시달리며 여러 번 그녀를 해치려 한다. 결국 송우락은 송유란과 조세범의 음모를 폭로하고, 스승이 선경에 날아간 후 송우락에게 돈복과 행운을 물려주며, 이후 부씨 집안은 번영을 이루게 된다.
월노는 선녀 심소소를 인간계로 내려보내 30일 안에 태자 이경란과 장군부의 딸 지청아를 연인으로 만들라는 임무를 내린다. 임무를 서둘러 끝내고 천계로 돌아가고 싶은 심소소는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내지만 두 사람의 감정을 깊어지게 하는 대신 이경란의 시선은 오히려 심소소에게 향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심소소는 알지 못한다. 인간계에 내려온 그 순간, 인연부에 새겨진 태자의 운명의 짝이 이미 지청아에서 심소소의 이름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것을!
세계적인 기업 미래그룹의 회장이자 ‘차의 신’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 이장은 거지로 변장해 길거리에서 진정으로 품격 있고 착한 사람을 찾으려 결심한다. 모두가 그를 외면할 때 오직 당빙만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고기 좀 사 먹을 수 있게 100위안만 더 주세요." 이장의 예상치 못한 부탁에도 당빙은 망설임 없이 돈을 건넸고 그에 이장은 500만 위안의 수표를 주며 감사를 전하지만 당빙은 오히려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내며 돌아서려 한다. 그러다 문득, 그녀는 더욱 특별한 부탁을 건네는데..."제 남자친구로 잠시만 연기해 주실 수 있나요?" 거지로 위장한 재벌과 순수한 여자의 운명적인 만남! 예상치 못한 인연이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양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엽풍은 세 스승과 작별을 고했다. 용전에서 돌아온 엽풍은 양아버지의 유언을 다하기 위해, 동생의 결혼을 돕다가 신부 쪽에게 무시당했다. 다른 한편 엽풍의 정체는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천씨 가문의 아들이다. 천가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천가 가주는 아들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엽풍을 찾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엽풍을 도와 동생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그 후 경매회에서 엽풍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여 탄복하게 시켰다. 엽풍은 아버지를 도와 동영의 악의적인 인수를 물리친 후 용전으로 돌아갔다.
남편과 함께 창업한 아내는 결혼 후 가정을 선택하지만, 원래 행복하던 생활이 갑자기 뒤바뀌게 된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안긴다.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은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친구에게서 비롯된다. 진실을 알게 된 아내는 아이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고, 잔인한 남편과 겉과 속이 다른 친구에게 응징하기로 한다. 복수 계획이 진행되면서 아내는 남편의 외도 상대가 친구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상대 또한 남편에게 속아온 것처럼 보인다. 결국 아내는 속은 재벌가 딸과 손잡고 불륜 남편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강신죽이 고경항의 회사 위기를 해결해 준 인터넷 친구다. 강신죽의 도움으로 고경항은 세계 최고 부자가 되고 그녀에게 반했다. 진심을 고백하고 청혼하려 만남을 요청했는데 강신죽은 계정을 이미 도흥연에게 팔아넘겼다. 고경항이 돈이 많아 보여 도흥연은 신분을 사칭해 만남에 응했다. 그러나 휠체어 탄 고경항은 도흥연에게 모욕당하고, 강신죽 또한 어머니 회사 되찾으려고 약혼자 만나러 갔다가 시골처녀라고 약혼자에게 파혼당한다. 비슷한 처지의 두 사람은 운명처럼 초고속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둘 다 신분을 숨기며 살았지만, 사실은 재벌가 도련님과 미녀 해커의 만남이었는데...
10년 전, 엽안은 수천억의 자산가였다. 그러나 전처와 내연남의 음모로 큰딸이 살해된다. 그에 분노한 엽안은 복수를 하고, 그 결과 감옥에서 10년을 살게 된다. 출소 후, 엽안은 막내딸 엽영을 찾아가지만 사실을 모르는 엽영을 아버지를 그저 가족을 죽인 살인자로 생각한다. 아빠 엽안의 부재로 엽영은 학대받으며 자라게 되고, 결혼한 남편마저도 그녀를 끝없이 학대한다. 게다가 엽영의 남편은 엽영을 가스라이팅 하기에 이른다. 엽안은 이러한 상황을 오히려 역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는 엽영을 구해내고 진실을 알릴 수 있을까?
무림에 전해지는 전설의 검, 현원검. 천하를 평정할 힘을 지닌 이 검을 차지하려던 간신 이현은 임씨 가문의 안주인 당설의 미모를 탐해 그녀를 욕보이고, 결국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지 못한 비통함 속에서 임진은 검신의 가르침 아래 8년간 고된 수련 끝에 새로운 검신으로 거듭난다. 한편, 이현의 아들 이천은 임진의 누이 임완을 강제로 아내로 삼으려 하고, 임진은 현원검을 들고 누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과연 임진은 원수에 맞서 가족의 명예를 되찾고, 피로 얼룩진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원한과 용서, 그리고 가족애가 뒤얽힌 대서사의 막이 오른다!
1980년대 가난한 송언정을 위해 헌신하며 그를 기계공장 공장장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친낸완. 그러나 그녀의 희생과 사랑은 무참히 짓밟혔다. 바로 송언정의 전 애인 안즈즈는 친낸완이 기계 공구에 베인 피를 빨간 잉크라며 모함하고 신혼집을 빼앗았으며 친낸완이 몸 바쳐 일군 작업반장 자리마저 강탈했다. 심지어 친낸완은 음모에 휘말려 감옥에 갇히는 처참한 운명을 맞이하고 마는데...모든 것이 부질없음을 깨달은 그녀는 마침내 모든 인연을 끊고 약혼을 파기한 뒤 서북공정대학의 문을 두드린다. 배신과 탐욕의 굴레에서 과연 운명은 그녀에게 어떤 반전을 줄 수 있을까?
원수가 소녀를 향해 살인범이라고 외치기 전까지, 주변의 손님들은 눈앞에서 성실하고 연약하게 장사를 하고 있는 소녀가 피로 물든 손을 가진 범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알고 보니, 수년 전 소녀에게는 도박에 빠진 아버지가 있었다. 아버지는 원수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소녀와 할머니를 버리고 도망쳤다. 도박꾼이 도망치는 것을 본 주 사장은 소녀를 잔인하게 괴롭혔고, 부하들에게 소녀를 팔아넘기라고 명령했다. 마지막으로 주 사장은 칼을 들고 소녀를 위협했는데, 일촉즉발의 순간에 주 사장이 그 칼에 죽고 말았다.
손요는 어린 시절 도둑에게 납치되어 가족과 헤어지고, 거리에서 재주꾼 손무원에게 구출되어 강호를 떠돌며 살아간다. 이후 무술 실력을 인정받아 진주의 최대 문파 진무문에 입문하지만,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둘째 오라버니 풍문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어머니 심소추의 오해와 학대 속에 고통받는다.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 손요는 가족과의 재회를 거부하지만, 어머니와 오라버니는 그녀가 잃어버린 딸 보아임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한다. 결국,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묵씨 그룹의 대표 묵리설은 약혼남의 외도를 목격하고 홧김에 지나가던 종업원 당언석을 자신의 새 남자친구라고 선언해버린다. 단순한 우연이라 생각했던 그날 이후, 당언석은 그녀 주변에 계속 나타나더니 급기야 그녀의 비서 자리까지 차지한다. 회사가 위기에 처하고 약혼남의 복수가 시작되지만, 당언석은 언제나 적재적소에 나타나 묵리설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묵리설은 당언석의 정체가 단순한 종업원이 아니란 의심을 품게 되는데... "과연 그 남자의 정체는?" "단순한 우연? 아니면 치밀하게 계획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