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재벌 부부와 톱스타 부부가 아이를 입양하러 고아원을 찾는다. 부유한 삶을 꿈꾸던 송소미는 재벌 부부를 선택하고, 언니 송야야는 배우 부부의 양녀가 된다. 그러나 수년 후, 송소미는 재벌 집 아들을 살리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반면 송야야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로 성장한다. 결국 자매의 삶은 파국으로 치닫고, 송소미는 질투와 증오로 언니의 목숨을 앗아가고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기적처럼 두 사람은 동시에 과거로 돌아가 운명의 선택을 바꾼다! 그러나 또다시 펼쳐지는 피의 전쟁과 뒤틀린 욕망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의 운명도 바뀌게 될까?
한 천사의 말 한마디로 구씨 가문의 막내딸은 황야에 버려졌다가, 채소 장수 양아버지 하준봉에게 구조되어 하연이라는 이름으로 자라났다. 그렇게 10여 년을 떠돌며 살았다. 하연은 양아버지가 걱정되어 학업에 열중한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사립 고등학교에 파격적으로 입학했지만, 학교에서 늘 친오빠 구태성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생일 파티에서는 구태성이 하연의 양아버지를 불러내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주었다. 양아버지는 하연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발병하였고, 심부전이 진단되었다. 하연은 막대한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구태성의 3만 위안짜리 과외 요청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구 부인과 다툼도 생겼다. 어느날 하연은 구태성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지만, 체력이 소진되어 익사할 위기에 처한다. 바로 그 순간 집사가 달려와 구씨 가문이 찾고 있던 잃어버린 딸이 바로 이전에 무시당하고 모욕당했던 하연임을 알리게 된다...
남녀 주인공은 형식 결혼, 각자 ‘첫사랑’을 품고 서로의 진짜 ‘첫사랑’이 서로임을 모른 채 살아간다. 남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집사는 질투에 사로잡혀 여자 주인공을 모함 계략을 짠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를 싫어하게 만들고 폭력 유도까지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남자의 여자에 대한 인상은 나빠지고 집사의 괴롭힘도 더 심해진다. 어느 날 남자가 여자 주인공의 신물에서 단서 발견, 그녀가 자신의 ‘첫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는다. 집사가 여자를 괴롭히고 있을 때 남자가 구하려 했으나 결정적 순간에 ‘첫사랑’ 찾았다는 전화를 받는다. 남자는 거의 여자를 버릴 뻔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껴 마음을 돌려 여자를 도와주고 집사를 쫓아낸다. 이렇게 이들의 이야기는 큰 전환을 맞이한다.
천천이 천후가 되던 날,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모단은 천천을 무참히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하늘이 그녀를 불쌍히 여긴 걸까?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천천! 이번 생의 천천은 과거와 달리 바람둥이 창목 대신 가난하지만 성실한 동방름을 선택하는데 알고 보니 문지기가 아니라 삼계를 통치하는 천제였다니! 한편, 모단 역시 전생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돌아와 천천을 죽이려 하는데... 하늘이 내린 두 번째 기회, 전생과 같은 운명을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 생은 다르게 나아갈 것인가?
뜻밖의 사고로 죽은 임태호, 매형 내연녀의 몸으로 깨어나다! 누나의 복수를 위해 절친 김지훈과 손잡고 약혼식 날 매형의 실체를 폭로하려 하지만 여자가 된 삶에 적응하느라 해프닝이 속출하고, 지훈과의 관계도 미묘하게 변하는데...
허청은 생일날 절친 주아영이 준 복권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약혼자 임서까지 잃었다. 결국 허청 역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눈을 뜨자 임서에게 프러포즈를 받던 그날로 돌아왔다. 이번 생에서는 복권을 없애려 노력하지만, 또 당하고 만다. 허청과 임서는 이를 밝혀내고, 그녀를 막으려 한다. 궁지에 몰린 주아영은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결국 그녀의 음모는 폭로되고 만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병실 탁자 위에는 이미 긁힌 복권이 놓여 있었고, 허청을 끌어안은 임서의 미소는 섬뜩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가난한 어머니 조매는 병든 딸 심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이와 부유한 집안 진씨 가문의 딸 유유를 바꾼다. 5년 후, 조매는 심이을 돌보는 가정부로 진씨 가문에 들어가지만, 친딸 심이만을 챙기고 유유를 냉대하며 학대한다. 조매는 심이를 위해 유유의 디자인 도안을 훔쳐내고, 유유에게 표절 누명을 씌운다. 유유의 학비마저 당시 이 교환을 목격한 손강에게 입막음 비용으로 건넨다. 조매의 보호를 받으며 더욱 대담해진 심이는 결국 유유를 저택에서 쫓아내고, 이로 인해 유유의 친어머니 당완은 유유에 대한 인상이 점점 나빠지게 된다. 뒤엉킨 욕망과 거짓 속에서 이들 모녀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진 씨 집안의 차녀 진서하는 국사의 예언에 따라 태생부터 재앙을 불러오는 존재로 여겨지는 반면 쌍둥이 언니는 태생부터 봉황의 운명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어느 날, 진서하는 우연히 남조국 태자 동방연의 아이를 가지게 되지만, 곧 언니와 어머니에게 아이를 빼앗기고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다행히 명의 어르신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진서하는, 7년 후 아들의 한독 치료를 위해 남조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만나게 되어 그 해의 진실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고유는 죽음의 사주를 거스르기 위해 반드시 운명의 상대인 부경염을 찾아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야만 했다. 비록 첫 만남은 대립과 갈등으로 가득했지만 급살을 맞을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고유에 대한 부경염의 태도는 점차 변하기 시작하고, 두 사람 사이에도 알 수 없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고청설의 악의적인 음모로 인해 고유의 목숨이 위태로워졌고, 부경염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두 다리를 희생한다. 결국 그 후로 둘은 서로 만날 수 없게 되지만 운명의 끈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 법, 이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인연의 끝은 과연…
남편과 함께 창업한 아내는 결혼 후 가정을 선택하지만, 원래 행복하던 생활이 갑자기 뒤바뀌게 된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안긴다.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은 남편의 외도와 아내의 친구에게서 비롯된다. 진실을 알게 된 아내는 아이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고, 잔인한 남편과 겉과 속이 다른 친구에게 응징하기로 한다. 복수 계획이 진행되면서 아내는 남편의 외도 상대가 친구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상대 또한 남편에게 속아온 것처럼 보인다. 결국 아내는 속은 재벌가 딸과 손잡고 불륜 남편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