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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파트에서 5살 아이 도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주민들이 급히 구급차를 불렀지만, 도도는 단 30분 안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된다. 하지만 아파트 입구에서 구급차가 왕수란의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왕수란은 구급차 안에 자신의 딸이 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무리한 보상을 요구하며 구급차의 이동을 막는다. 오하미와 의료진은 어쩔 수 없이 다른 차량으로 도도를 병원에 이송하게 된다. 그러나 왕수란은 자신이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며 차량을 몰고 쫓아가 도로에서 일부러 사고를 내며 방해한다.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왕수란은 병원으로 찾아와 난동을 부리며, 남편 주빈을 불러 자신을 돕게 한다.STORYMATRIX PTE.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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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우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교도소 밖에서 5년 전 입소한 고성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건 고성연이 이미 출소했다는 소식일 뿐.5년 전, 고성연은 수갑을 찬 손으로 결혼반지를 던져 버리고 안진우를 배신한다. 5년 뒤, 그녀는 귀여운 아들과 함께 전동 스쿠터를 타고 변호사로 복직하려 하지만 전과자라는 오명 때문에 로펌에서 매번 거절당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운명의 바퀴는 계속 돌고 돌아 고성연은 안진우의 비서가 되었고,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고 조롱하던 안진우는 밤비가 쏟아지던 날 다시 그녀와 운우지정을 나눈다. ‘고상한 양아치’ 상사의 복수와 그녀를 위한 구원의 드라마가 시작되는데…STORYMATRIX PTE.LTD
20년 전, 오소년은 어린 아들 천천을 안고 폭우를 뚫고 아버지 오세영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화가 난 오세영은 딸을 내쫓았고, 중병에 걸린 오소년은 끝내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다. 뒤늦게 마음을 가라앉힌 오세영은 딸을 찾아 나섰지만,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그 후 20년 동안 외손주를 애타게 찾아 헤매던 그는, 어느 날 간병인을 새로 들이게 되고, 그 간병인이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아온 외손주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의 곁에서 일하게 된다. 요리에 재능을 보인 손주는 오세영의 가르침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결국 셰프 협회 회장에 오르게 된다. 오랜 시간 엇갈렸던 두 사람은 비로소 서로의 존재를 알아보고, 엇갈렸던 가족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된다.
한때 금곡상 10회 연속 수상, 세계가 주목한 최고의 뮤지션 소보영. 그러나 그녀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편 임백휘와 두 딸을 위해 헌신적인 아내, 어머니가 된다. 게다가 남편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복면 디바’이라는 이름으로 작곡을 도맡아 왔다. 그 덕에 임백휘는 글로벌 가수로 떠오르고, 글로벌 최대 기획사와의 계약까지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20년의 희생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남편은 끝내 그녀를 배신하고 딸들을 데리고 유명 기획사 대표인 첫사랑에게 간다. 모든 것을 빼앗긴 순간, 소보영는 마침내 가왕의 자리고 돌아가길 결심한다. 이제 가면을 벗고 복수의 길로 향한다!
대하의 안녕을 위해 25년간 신분을 숨긴 채 비밀 임무를 완수해야 했던 귀도신의 화중경. 그러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아내의 죽음과 딸 화요의 깊은 원망뿐이었다. 우연히 딸 화요가 '귀도신의'를 존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화요는 믿지 않았다. 그러던 중 화요의 병원을 노리는 오위가 '귀도신의'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생사를 건 수술을 내기로 제안한다. 화중경은 딸을 위해 수술에 나서지만 끝없이 몰아치는 의심과 음모 속에서 상황은 점차 걷잡을 수 없게 흘러가는데...
바쁜 업무로 설에 집에 갈 수 없다던 '딸' 심옥설이 갑자기 영상 통화를 걸어와, 다급한 목소리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수술비 30만 위안이 필요하다고 울먹인다. '딸'의 절박한 목소리에 어머니 사서문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은행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이를 수상히 여긴 이웃과 은행 직원은 사서문을 막아서며 “요즘 AI 얼굴 바꾸기 사기가 많다”고 경고하지만 딸을 향한 걱정이 극에 달한 사서문은 그들의 말을 외면한 채 끝까지 돈을 보내려 한다. 같은 시각, 집에 못 간다던 심옥설은 어머니에게 깜짝 방문을 준비하며 남자 친구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손요는 어린 시절 도둑에게 납치되어 가족과 헤어지고, 거리에서 재주꾼 손무원에게 구출되어 강호를 떠돌며 살아간다. 이후 무술 실력을 인정받아 진주의 최대 문파 진무문에 입문하지만,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둘째 오라버니 풍문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어머니 심소추의 오해와 학대 속에 고통받는다. 자신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 손요는 가족과의 재회를 거부하지만, 어머니와 오라버니는 그녀가 잃어버린 딸 보아임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한다. 결국,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당구 황제 소한은 월주 당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이에 만족한 월주 시장은 자신의 딸을 소한에게 시집 보내려고 하고, 깜짝 놀란 소한은 부리나케 도망간다. 마침 할머니의 요청으로 소한은 강주 당구팀으로 가게 된다.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당구팀 관장을 도와 위기의 당구팀을 다시 일으키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누군지 모르는 당구팀 선수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런 선수들에게 어린아이를 3일 만에 가르쳐 본때를 보여준다. 그의 실력을 본 당구팀 선수들을 그를 코치로 받아들인다. 과연 소한은 위기의 당구팀을 구하고, 월주 시장 딸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까?
성가의 장녀 성선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동해와 결혼했지만, 출산 중 위기를 맞으며 아이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성선의 아버지는 그녀를 강제로 데려가며 사위 하동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후 성선은 가족과 단절되고, 하동해는 홀로 딸 하천을 키운다. 하동해는 딸의 부담이 될까 두려워 폐 이식 수술을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끝내 세상을 떠난다. 충격을 받은 하천은 어머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외조부에게 가로막히고, 복수를 결심한다. 성가의 막내아들의 간병인이 된 하천은 동생 구아랑의 심장병이 악화되자 자신의 심장을 기증한다. 하지만 그녀의 희생은 외조부의 의심과 경계 속에서 더욱 안타깝게 빛을 잃는다.
12년 전, 아버지 허천록이 허씨 집안에서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딸 허영운은 스스로 아버지 곁을 떠난다. 그 후 12년 동안, 허영운은 외삼촌 집에 얹혀살지만, 외삼촌 가족은 자기를 하인처럼 대한다. 12년 후, 허영운은 대입 시험 1등을 차지하게 되고, 한편 허천록은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이룬 상황이다. 허천록은 우연히 대입 시험 1등의 신상정보가 자신의 딸과 유사하다는 걸 알게 되어, 초조한 마음으로 딸을 찾아다닌다. 동시에, 외삼촌은 자신의 딸을 허영운의 신분으로 대학에 보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점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위기의 그림자가 허영운을 향해 다가온다……
주인공 이요가 어릴 적에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말 못 할 사정으로 가출했다. 학교에서 고아라고 심한 왕따를 당하여 육체상 정신상 깊은 상처를 받으면서도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를 견지한다. 학교 창립 기념일 행사에서 팔찌를 훔친 도적으로 몰리고 있을 때 제도에서 최고 권력과 재력을 가진 어머니와 기적 같은 상봉을 한다. 딸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던질 수 있는 어머니는 딸의 손을 잡고 딸을 괴롭혔던 인간쓰레기들을 하나하나씩 치우면서 사랑으로 딸의 상처를 치유해준다.
송명희는 송가의 큰딸이지만, 계모와 이복동생 송우요의 모함으로 인해 송우요를 대신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동생과 계모에게 아이들을 빼앗긴다. 6년 후, 송가는 명문가와 연을 맺기 위해 송명희의 아버지는 그녀의 두 아이들을 인질로 삼아 식물인간 상태의 육신행과의 결혼을 강요한다. 송명희는 감옥에서 익힌 뛰어난 의료 실력으로 육신행의 병을 완치시키고 아이들의 행방을 묻자 아버지는 한 아이는 죽었고, 한 아이는 행방불명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또다시 송가에게 배신당한 그녀는 이들이 반드시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는 송가의 음모를 하나씩 밝혀내며 자신의 아이들을 되찾고, 육신행과의 오해를 풀며 사랑을 키워간다.
15년 전, 고유림은 친부에게 팔려 인신매매범의 손에 넘어갔다. 그녀의 어머니는 딸을 반드시 찾겠다고 맹세하며 고씨 그룹의 대표로 성장했다. 15년이 흐른 뒤, 딸 고유림(현, 소월)은 병든 양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힘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어왔다. 그러나 그녀의 수고로 모은 돈은 양동생 소대강이 여자친구를 기쁘게 하려고 전부 탕진하고 말았다. 게다가 어머니의 생사조차 신경 쓰지 않는 그의 태도에 고유림은 충격을 받는다. 모든 희망이 끊긴 순간, 유림의 친어머니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는데… 이제 진실은 밝혀질 것인가? 그리고 15년간 잃어버렸던 가족의 끈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모녀의 운명이 엇갈리는 순간, 거대한 비밀이 드러난다!
재벌 진씨 그룹의 후계자 진월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사랑하는 남자 조뢰와 결혼한다. 하지만 진월이 출산을 앞둔 시점, 조뢰는 친구 서연의 꼬드김에 넘어가 "더 싼 병원으로 옮겨라"는 요구를 한다. 이로 인해 부부 간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간다. 진월의 아버지이자 대하국의 최고 부호 진봉은 딸을 걱정해 병원을 찾아오고, 그곳에서 딸이 남편에게 모욕당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심지어 그는 서연에게 모욕까지 당한다. 조뢰는 사랑하는 아내보다 타인의 말에 쉽게 휘둘려, 되돌릴 수 없는 행동들을 저지르고 만다. "사랑한다던 남자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지?" 진월은 믿었던 남자의 배신에 충격을 받지만, 과연 그녀는 계속 참을 것인가, 아니면 상처를 딛고 반격을 시작할 것인가?
부잣집에 귀여운 딸 하나가 있다. 이름은 수유, 어린시절 인신매매범에게 팔려 장가촌에서 장량의 아내로 길러지게 되고, 이름을 진방으로 바꾸었다.그녀의 아버지 수건국이 준옥패 하나만을 간직한 채 힘든 나날을 보낸다.마을 사람들은 진방을 괴롭히고 구타하지만, 장량만은 그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진방은 장량과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장량은 마을의 다른 여자들과 함께 자신을 팔아넘기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절망에 빠진 진방은 반격을 결심하게 되고, 한편, 딸을 찾던 수건국은 장가촌에 땅을 사러 오게 되는데...
가난한 어머니 조매는 병든 딸 심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아이와 부유한 집안 진씨 가문의 딸 유유를 바꾼다. 5년 후, 조매는 심이을 돌보는 가정부로 진씨 가문에 들어가지만, 친딸 심이만을 챙기고 유유를 냉대하며 학대한다. 조매는 심이를 위해 유유의 디자인 도안을 훔쳐내고, 유유에게 표절 누명을 씌운다. 유유의 학비마저 당시 이 교환을 목격한 손강에게 입막음 비용으로 건넨다. 조매의 보호를 받으며 더욱 대담해진 심이는 결국 유유를 저택에서 쫓아내고, 이로 인해 유유의 친어머니 당완은 유유에 대한 인상이 점점 나빠지게 된다. 뒤엉킨 욕망과 거짓 속에서 이들 모녀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전쟁 속 위기에 처한 창국, 여장군 목란은 일곱 나라의 무신 16명을 처단하며 반격에 나서지만, 전투 후 의식을 잃고 사라진다. 이후 엽호봉에게 구출된 그녀는 감사의 마음으로 그의 가족을 부양하고, 엽호봉을 천호그룹에 입사시키며 큰 프로젝트를 마련해 준다. 그러나 축하 연회에서 엽호봉은 본색을 드러내며 부잣집 딸에게 빌붙으려 한다. 그 순간 천호그룹 회장 동여가 나서서 목란이 자신의 친딸임을 선언하고, 목란은 엽호봉을 떠나 봉황전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동가(家) 어르신의 생일 연회에 연가(家)가 난입해 동가(家) 멸문을 예고하는데…
명문가문인 소씨 가문의 따님 소반하는 어릴 적부터 유무진에게 호감이 있었다. 어느 날, 사고로 의식 불명일 때 소반하는 묵묵히 옆에서 돌봐줬고 유무진도 누구인지 모르는 소반하에게 마음을 열었는데 이 일을 소유아가 중간에서 소반하를 사칭하여 유무진이 자기를 돌봐준 여자가 소유아라고 오해하는데…하지만 유씨 가문은 속셈이 깊은 소유아를 반대하였고 소유아는 유무진과 하룻밤을 계획해 보는데 아니게도 소반하와 하룻밤 보내게 된 유무진, 그로 인해 방법 없이 소반화와 유무진은 결혼하는데, 결혼 후 소유아는 악심을 품고 각종 꾀를 부려 소반하가 시어머니를 죽인 누명을 씌워버리는데… 오해가 점점 커져만 가고,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나아갈까?
20년 전,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심단영은 생존을 위해 말 못하는 딸 송지민을 고아원에 버리게 된다. 세월이 흘러 심단영은 A시의 부호가 되었지만, 과거의 잘못을 되돌리고 싶어한다. 한편, 송지민은 친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심단영은 송지민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그녀를 개인 비서로 초대하게 된다. 이로써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과거 챔피언의 꿈을 품었던 성씨 가문의 영애, 성심은 모함에 빠져 흥분제 사용 누명을 쓰고, 딸을 데리고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성심의 딸, 묘묘는 매년 엄마의 결백을 밝히는 것을 유일한 소원으로 삼고 살아간다. 세월이 흐르고, 순수한 묘묘는 성씨 가문의 양아들의 계략에 빠져 잔혹한 함정에 갇히고 만다. 링 안에서 모욕과 폭행을 당하는 묘묘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성심. 그녀는 이번만큼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과거 묻혀 있던 흥분제 사건의 진실도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창업에 실패한 뒤로 재기하지 못한 임경천은 아내와 딸 몰래 사채를 써서 모든 돈을 탕진했다. 빚쟁이가 집에 들이닥쳐 아내와 딸이 모욕을 당하자 그제야 그는 번쩍 깨달았고 우연한 계기로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최고 재벌가의 딸 상윤과 그룹 대표 곽천은 원래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고 상윤은 실종 끝에 사망한 것으로 판정된다. 사실 상윤은 죽은 것이 아니라 기억을 잃은 채 어떤 아주머니에게 발견되어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상윤은 이삼목의 망처 안가와 외모가 똑같기에 그녀에게 '안가'라는 새로운 신분을 지어준다. 안가는 우연한 계기로 곽천과 다시 만나게 된다. 상윤의 얼굴과 똑같아서 곽천은 자꾸만 그녀를 신경 쓰게 된다. 주변 사람들은 안가를 상윤의 도플갱어로 오해하는데 두 사람이 다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온화한 시어머니 심설란은 며느리 온아희를 친딸처럼 아껴왔고, 두 사람의 관계는 늘 화목했다. 그러나 어느 날, 심설란의 태도가 180도 바뀌며 온아희를 향한 증오로 가득 찼다. 심지어 출산 직후의 며느리와 아들을 집에서 내쫓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 모두가 심설란의 정신 상태를 의심할 때 그녀는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는다. 지금의 ‘온아희’는 사실 진짜 온아희가 아닌, 누군가가 온아희의 얼굴로 성형하고 그녀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과연 진짜 온아희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그리고 이 가짜 온아희의 정체는 도대체 누구일가?